한국의 유지혜(삼성생명)-김무교(대한항공)조가 제46회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32강전에 진출했다.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여자복식 본선 1회전(64강전)에서 시드니올림픽 동메달짝인 유지혜-김무교조는 호주의 미아오 미아오-초 마이조를 2대0으로 누르고 2회전에 올랐다.
또 이은실(삼성생명)-석은미(현대백화점)조는 카자흐스탄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는 바람에 기권승했고 전혜경-김경하(이상 대한항공)조도 태국조를 2대0으로 꺾어 한국은 여자복식 3개조가 모두 32강에 올랐다.
북한의 김미용-두정실조도 풀세트접전 끝에 폴란드조를 2대1로 눌렀다.
혼합복식의 이철승-유지혜(이상 삼성생명)조, 김택수(담배인삼공사)-이은실조, 오상은(삼성생명)-김무교조는 나란히 1, 2회전을 통과하며 3회전(32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주세혁(담배인삼공사)-전혜경조는 1회전에서 대만팀에 0대2로 졌고 김봉철(담배인삼공사)-김경하조와 유승민-석은미(현대백화점)조는 각각 북한의 정경철-김향미조, 정광혁-김미용조에 1대2로 져 탈락했다.
남자복식의 김택수-오상은, 이철승-유승민조는 각각 베네수엘라와 나이지리아팀을 2대0으로 꺾고 32강전에 합류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