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홍수,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한 자치단체들의 기금 대비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지난 97년부터 2000년까지 전국 광역 시도의 재해대책기금 적립실태조사 결과, 목표액의 50%에도 못미치는 광역자치단체가 대구, 인천, 대전, 경북, 경남등 5곳에 이르는 등 대부분의 광역 시.도들이 목표액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실련 도시개혁센터에 따르면 16개 광역시.도중 11곳이 이 기간에 재해대책기금 적립 실적이 90% 이하였으며 특히 대구의 경우 17%로 가장 낮았다.
반면 서울, 울산, 강원, 제주등은 100%의 적립 실적을 보여 상대적으로 기금 대비가 꾸준히 잘 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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