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엑스코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국제광학전시회(DIOPS) 성공을 위해 대구시와 관계기관, 지역업체들이 발벗고 나섰다.
대구시, 무역협회, 대구종합무역센터, 대구상의 등과 지역 16개 업체는 다음 달 4~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안경광학전시회 미도쇼(MIDO Show)에 공동 참가단을 파견, 대구국제광학전을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관 내에 대구국제광학전 홍보 부스를 설치, 바이어 및 해외 업체의 참가신청을 받는 한편 세계 유수의 광학담당 기자, 전문 전시 주최자(PEO) 등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대구국제광학전은 산업자원부가 중점 육성대상 무역전시회로 선정해 국고지원까지 하는 전문 산업전시회로, 지역특화산업인 안경테산업 발전을 위해 대구시와 관계기관, 업체들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미 국내 업체 62개사가 120개 부스를 신청했고 일본 후쿠이안경공업협동조합도 30개 부스를 예약하는 등 대구국제광학전 참여 열기가 뜨겁다"며 "미도쇼에서의 홍보가 성공하면 부스 규모를 현재의 200개에서 더 늘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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