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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알프렛의 한 가게 밖에 세워져 있는 미켈린젤로의 '다윗'상 복제품이 남성상을 지나치게 드러내 놓고 있다는 한 주민의 불평에 따라 천으로 성기 부분을 가렸다고.
가게 주인 척 콜씨는 진 존슨이라는 부인이 딸들과 다윗 누드상을 보고 킥킥 거리며 웃자 기분이 상해 시당국에 항의했으나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만을 들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우선 손수건으로 성기 부분을 가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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