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인·봉제 전문가 양성

입력 2001-04-26 00:00:00

섬유패션기능대학 '패션산업교육원'이 26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날 오후2시 패션산업교육원 11층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문희갑 대구시장, 노희찬 대구상의회장, 권성기 대구경영자협회장, 최창득 중기협 대구·경북지회장을 비롯해 섬유패션 관련 기관·단체장과 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 중구 동성로 교보빌딩에 들어선 이 교육원은 밀라노프로젝트에 따라 올해부터 확대 개편한 섬유패션기능대학의 패션·디자인, 봉제분야의 실무중심 교육시설이다.

패션산업교육원은 향후 패션·디자인, 봉제 분야의 인프라 구축과 기능인력 양성 등 섬유패션산업 구조개선의 디딤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교육원에는 텍스타일디자인, 패션디자인, 패션메이킹, 패션마케팅 등 4개 과를 비롯해 컴퓨터디자인 및 화상교육 시스템, 패션디자인·봉제 실습실, 산학협력실, 도서관 등 첨단 교육장비와 설비를 갖추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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