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작년과 같아 제자리 걸음을 했으며 기업경영 효율성 등 주요부문에서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입수한 스위스 IMD(국제경영개발원)의 '2001년 세계 경쟁력 연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정부의 효율성, 경제활동 성취도, 기업경영 효율성, 사회인프라 등 국가경쟁력을 구성하는 4개부문 종합순위가 49개국중 28위로 작년과 같았다.
부문별로는 정부의 효율성만 작년의 33위에서 올해 31위로 2계단 올랐을 뿐 경제활동 성취도는 13위에서 19위로, 기업경영 효율성은 27위에서 31위로, 사회인프라는 28위에서 34위로 각각 4~6계단씩 떨어졌다.
특히 각 부문별 세부사항에서 정부의 가격규제가 49위, 금융시장 안정 45위, 금융거래에 대한 비밀보장 47위, 벤처기업간 해외경쟁 40위, 사회적 기회균등이 45위로 최하위권에 머문 가운데 기업경영환경도 44위에 그쳐 기업을 하기에 좋지 않은 나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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