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문(전 경북대 예술대학장)화백이 25일까지 동원화랑(053-423-1300)에서 '8순기념 초대전'을 열고 있다.
팔순의 나이에도 왕성한 창착욕을 불태우고 있는 강 화백은 "우리의 것을 소재로 해 우리만의 정신세계를 표출시키겠다"는 신념을 갖고 '탈'과 '춤'의 형상화 작업에 정열을 쏟았다. 강 화백은 '겨울산' '산과 구름' 등 자연주의적 예술관을 기조로 한 작품, '신바람' '탈춤' 등 토속적인 익살과 해학이 담긴 작품은 물론, 정물·여성 누드화까지 내놓고 폭넓고 원숙한 내면세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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