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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요시카 피셔 독일 외무장관에 대한 수사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일간 디벨트가 21일 보도했다.피셔 장관은 70년대 극좌파 조직의 동료로서 각종 시위에 함께 참가한 바 있는 클라인이 75년 석유수출국기구(OPEC) 빈 회의장에서 인질극을 벌인 사건에 대한 재판에서 적군파 조직원 마그리트 쉴러와 함께 지낸적도 없을 뿐 아니라 전혀 모르는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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