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50주년을 기념하는 외국군 추모 행사가 20일 부산에서 잇따라 열렸다UN군 사령부는 이날 오전 11시 부산 UN기념공원에서 미국.호주 등 22개국 참전용사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다. 오후에는 뉴질랜드 합참의장과 참전용사 90여명이 암남공원 화단에 자국으로부터 운반해 온 거북이 모형 기념석 제막식을 가졌다.
오후 2시에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차남 요크공작(앤드루왕자)과 참전용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연방 4개국 참전 추모행사'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이에 앞서 용당동 신선대에서 영국 군함 한국 첫 상륙(1797년 프로비던스호) 기념비 제막식도 가졌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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