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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28·요미우리)이 올시즌 첫 1군경기에서 안정된 투구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민철은 19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3이닝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요미우리에 소속된 한국인 삼총사 중 가장 먼저 1군 마운드에 오른 정민철은 이날 코칭스태프로부터 합격 판정을 받아 당분간 중간계투요원으로 기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