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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이모(33.인천시 효성동)씨 등 사채업자 2명을 20일 긴급체포했다.인천에서 사채업을 하는 이들은 문경의 강모(43.점촌동)씨가 지난 3월 500만원을 월 10부 이자로 빌린 뒤 갚지 못하자 19일 야구방망이로 때려 상처를 입히고 승용차로 납치, 3시간 넘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강씨를 차에 태워 인천으로 가려다 죽령검문소에서 불심검문에 걸려 붙잡혔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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