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영웅' 이봉주(31·삼성전자)가 20일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난다.대한육상경기연맹은 한국에 반세기만의 보스턴마라톤 월계관을 안겨준 이봉주를 환영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카퍼레이드를 갖기로 했다.
20일 오후 4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이봉주는 간단한 기자회견을 거쳐 오후 5시 인천공항을 출발, 김포공항-인공폭포-여의도-마포대교-공덕동 로터리-충정로-서소문-시청앞 광장에 이르는 58㎞ 구간을 4인용 의전차량에 올라 행진한다.
카퍼레이드 환영은 지난 94년 북극점과 에베레스트산에 이어 남극점을 정복하고돌아온 산악인 허영호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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