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한 록 그룹 비틀스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는 18일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을 방문, 전 세계 지뢰 제거를 위해 도와 줄 것을요청했다.
유명 모델 출신인 애인 히더 밀과 함께 파월 장관을 만난 매카트니경(卿)은 "정말로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며 "파월 장관은 '지뢰밭 자매결연 운동'(Adopt a minefields)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매카트니와 만난 뒤 기자들에게 "지뢰제거 협약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이지만 우리가 협조할 여지는 많다"고 말했다.
매카트니는 파월국무장관과의 이날 만남을 시작으로 지뢰의 공포를 알리고 각국정부에 대해 지뢰 금지를 추진토록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캠페인에 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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