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딜가나 주차난으로 전쟁을 치른다. 아파트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시지 하나아파트의 주차단속은 유감이다. 시지 하나아파트 상가에 볼 일이 있어 상가 뒤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아파트 경비원은 "차를 빼라"며 호통을 쳤다. 동네 주민이고 볼 일이 있어 잠깐 주차한 것을 그토록 사납게 몰아내야 할까. 그러나 경비원은 "주민대표들의 결정사항"이라며 막무가내였다.도심이 아닌데다 대단위 아파트단지여서 낮시간엔 주차공간이 많다. 그런데도 이처럼 각박하게 구는 것은 모두 마음의 여유가 없는 탓이 아닐까.
이하경(대구시 신매동)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다시 보이네 와"…참사 후 커뮤니티 도배된 글 논란
"헌법재판관, 왜 상의도 없이" 국무회의 반발에…눈시울 붉힌 최상목
전광훈, 무안공항 참사에 "하나님이 사탄에게 허락한 것" 발언
음모설·가짜뉴스, 野 '펌프질'…朴·尹 탄핵 공통·차이점은?
임영웅 "고심 끝 콘서트 진행"…김장훈·이승철·조용필, 공연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