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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쯤 경산시 와촌의 한 여관 객실에서 한 젊은 여성(28)이 숨진채 발견됐다. 방안에는 마취제와 주사기가 있는 점으로 미뤄 경찰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망자는 간호사이며, 전날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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