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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1~4시 사이 해양수산부 해양탐사선 온누리호(1천440t급)가 울릉도 저동 앞바다에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발틱함대의 6천200t급 드미트리 돈스코이호에 대한 정밀 탐사를 벌였다.
탐사 지점은 작년 12월5일 동아건설 등이 선체를 발견했다고 언론에 공개한 수역이며, 수심이 200~900m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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