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겸 역사학자인 단재 신채호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단재상 제15회 학술부문 수상자로 '한국사 이야기' 시리즈를 집필하고 있는 이이화씨가 17일 선정됐다.
단재상 운영위원회는 '한국사 이야기'가 해방 이후 이렇다 할 한국통사가 없는 실정에서 기존의 정치사 및 사건사 위주의 역사서술에서 탈피한 민중사와 생활사중심의 대중서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문학부문은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오후 7시 서울 강남출판문화센터에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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