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위원회의를 열고 제3대 민선 대구시 교육감 선거를 오는 6월19일 치르기로 확정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7월 중순 바뀌는 교육감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주고 타 시.도 선거일정과 맞추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6월9일까지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으며 15일 각급 학교 운영위원들로 선거인 명부를 확정한다. 후보자들은 선거공보를 내고, 선관위에서 주관하는 세차례의 소견발표회에 참가하며 언론이나 기관단체에서 주관하는 토론회 참가 외에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19일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1일 최다득표자와 차점자간 결선투표를 통해 교육감이 선출된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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