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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균인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미국산 햄과 소시지 등 육가공품이 국내에 유통돼 15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구지부 직원들이 유통업체를 돌며 회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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