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이전 확정에 반발해 의원직 사퇴서를 냈던 현풍면 등 남부지역 군의원 3명의 처리와 관련 동료 의원 6명이 1개월여만에 사퇴서를 부결키로 입장을 정리, 군청이전 파문이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군의원들은 13일 간담회를 갖고 사퇴서 처리방향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오는 20일 임시회를 열어 부결키로 의견을 모았다.
의원들은 "군청유치를 위해 남부권 의원 3명이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으며, 인간적으로도 동료의원 사퇴처리는 있을 수 없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의원들은 지난달 14일 이전을 확정지은 후 여론의 향배를 지켜보며 물밑접촉을 계속해오다 1개월여만에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간담회가 끝난 뒤 오찬모임에는 사퇴서를 낸 의원들도 참석해 '의결결과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참석자들은 전했다.
그러나 의회가 정상화되더라도 현풍면 현지 분위기는 의회와 집행부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하는 분위기여서 파문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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