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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고와 대륜고, 포철공고, 안동고가 제30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16강에 나란히 진출했다.
대구공고는 13일 강변축구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12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화고를 3대0으로, 4조의 대륜고는 경주정보고를 4대0으로 일축, 각각 2승으로 16강에 올랐다.
1조의 포철공고는 중앙고를 2대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고 5조의 안동고는 통진종고와 1승1무를 기록했으나 골 득실 차에서 앞서 16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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