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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하양읍에서 나오는 하루 7천600t의 하수를 처리할 하수처리장이 청도읍 거연리에 완공돼 오는 16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210억원의 건설비와 3년5개월의 시간이 투입된 이 시설 완공으로 2만여 주민들의 생활하수가 정화 처리돼 낙동강 수계의 청도천 물이 맑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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