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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리비아공사 미수금 2억5천만달러를 회수한다.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이정구 사장이 리비아를 방문, 가다피 대통령으로부터 공사미수금 2억5천만달러를 지불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사대금은 대우건설이 80년대부터 리비아에 공사를 해주고 받지 못한 미수금의 일부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이와는 별도로 4억5천만달러 규모의 벵가지병원과 하수도 공사를 신규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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