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유대교 정통파 정당인 샤스의 지도자가 유월절 설교에서 신에게 아랍인들을 전멸시켜달라고 간구해 비난을 받고 있다고 더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현지신문 보도를 인용, 오바디아 요세프가 기도회에 참석한 신자들에게 "아랍인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서는 안된다. 그들에게는 미사일을 안겨주고 전멸시켜야 한다. 그들은 저주받을 악마들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요세프는 "성명(聖名)의 천벌이 아랍인들의 머리위에 내리고 그들의 씨가 사라지게 하며 그들을 전멸시켜 세상에서 사라지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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