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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일본 주니치드래곤즈에서 뛰고 있는 이종범(31)의 국내복귀에 발벗고 나섰다.
KBO는 선동열 홍보위원을 다음주 중에 '특사'로 파견, 주니치와 사실상 결별상태에 들어간 이종범의 국내복귀를 설득키로 했다.
KBO가 이같이 나선데는 해태구단의 매각과 프로야구 붐조성을 위해서는 이종범의 국내복귀가 아주 유리한 상황을 가져올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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