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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국대 병원 앞 근린시설 허가와 관련, 총학생회.교수회.교직원 등 2천여명이 철회를 요구하며 10일 오전 교내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경주시가 대학과 부속병원 사이의 생산.자연녹지 지역에 근린시설 건축을 허가한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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