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기온이 25.6℃까지 오른데 이어 10일 낮 최고기온도 26℃를 기록, 4월 상순(1~10) 기온으로는 평년에 비해 8℃가량 높은 초여름 날씨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대구기상청은 "이같은 날씨는 내일 한차례 비와 함께 낮기온이 22℃로 떨어져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대구는 5.6㎜, 부산 6.1㎜, 대전 16.0㎜, 서울 18.1㎜ 등의 비가 내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구가 평년 강수량 68.3㎜의 8.2%, 부산이 114.6mm의 5.3%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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