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중국 상해에서 승객 150명을 태운 동방항공 소속 MD-90(154석)항공기가 낮 12시쯤 대구공항에 도착했다.
98년 3월 대구~오사카 직항노선 운행중단 이후 첫 직항국제노선 취항이다.
승객들은 대구공항에서 지역민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12시부터는 청사 2층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광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기념식이 열렸다이 항공기는 이날 오후 1시 대구관광홍보단, 지역 관광객 등 150여명을 태우고 다시 상해로 떠났다.
대구-상해노선은 화·토요일 주 2회 운항하며, 한국시간 기준 대구공항 출발은 화요일 오후 1시10분, 토요일 오후 1시, 상해출발은 화·토요일 오전 10시 40분이다한편 공무원, 관광업계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대구관광홍보단은 7일부터 13일까지 상해, 청도, 북경 등지를 돌며 중국관광객 유치 및 노선확대 활동을 벌인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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