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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6시15분쯤 달성군 옥포면 본리리 보온 덮개 제조업체인 운창산업(사장 임완식)에서 불이 나 공장내 집에 있던 임씨의 딸(14·옥포중 1년)이 숨졌다.
경찰은 전기누전으로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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