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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서는 4일 커피자판기에서 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16·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안모(16)군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가출청소년들로 3일 대구시 서구 평리4동 이모(48)씨의 커피자판기에서 현금을 빼내는 등 12회에 걸쳐 18만5천5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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