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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6시50분쯤 영남대 영천병원 3층 병실에서 살인용의자 장모(57.울산)씨가 마당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장씨는 감시 중인 형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투신했으며, 지난 2월6일 영천시 고경면 파계리 빈집에서 불 타 숨진 채 발견됐던 김모(46.여.울산)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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