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 사부1리에서 한달 동안 3마리의 기형 송아지가 태어나 주변 환경 문제와 관련해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2일 태어난 이일호(62)씨 송아지 경우 입이 비뚤어지고 눈알에 털이 난 형태를 하고 있으며, 그 하루 전에는 이상만(58)씨 암소도 한쪽 다리가 짧은 송아지를 낳았으나 하루만에 숨졌다. 한달 전에는 이재열(62)씨 암소가 성기 없는 암송아지를 낳았었다.
이에대해 고령군 조창선 축산계장은 "모기를 매개로 하는 '아카바네'라는 질병이 생기면 기형 송아지가 태어날 수 있다"고 했으며, 이일호씨는 "한 마을에서 이같은 일이 잇따르니 불안하다"고 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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