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모든 유종에 걸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1달러 내린 배럴당 22.7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중질유(WTI) 5월 인도분 역시 배럴당 24.33, 25.64 달러로 전날보다 각각 0.36, 0.57 달러 내렸다.
석유공사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석유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또다시 대두되면서 하락세를 연출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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