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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을 앞두고 대구시 산림조합 영림작업단 10여명이 2일 오후 지난해 산불로 황폐화된 대구시 동구 지묘동 왕산에서 청단풍, 이팝나무 등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노익 기자 noi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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