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차관 프로필-최성홍 외교통상 차관

입력 2001-04-02 15:09:00

◇최성홍 외교통상 차관=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전남 신안군 하의도 출신으로 오래 전부터 요직 임명설이 나돈 외시 3회의 정통외교맨이다.

지난 99년부터 주영 대사를 지냈으며 지난해 초 개각 때는 외교안보수석, 차관 하마평에 올랐고 이번 개각을 앞두고는 장관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성격이 원만하고 업무처리가 깔끔하며 예술에도 조예가 있는 등 외교부내 직원들의 신망이 두루 두텁다. 부인 박화부(朴和府·60)씨와의 사이에 1남2녀.

△전남 신안(62) △서울대 행정학과 △외무부 조약과장 △대통령 의전비서관 △몬트리얼 총영사 △구주국장 △헝가리 대사 △유엔대표부 차석대사 △외교부 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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