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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녕면 치산1·2리 노인 31명이 관광을 다녀온 후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들은 사흘전 영종도·서해대교 등으로 관광을 다녀 왔으며, 2명은 증세가 심해 영남대 영천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서용덕 영천시 보건소장은 "환자들의 가검물 검사 결과가 나오는 3일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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