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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집주변 신암선열공원 등지로 산책을 나간다. 얼마 전부터 주민들이 여기저기에 텃밭을 개간해 산책로가 마구 파괴되고 있다. 더욱이 이곳엔 동구청이 많은 예산을 들여 체육시설을 설치해 놓았으나 텃밭개간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을 정도다.
산책로와 체육시설은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다. 따라서 주민들이 아끼고 관리해야 한다. 구청은 텃밭개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통해 이러한 시설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중하(대구시 신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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