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김천지청 장영수 검사는 건설공사 시공업체인 구미 ㅅ건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농업기반공사 영주지부장 조모(53)씨와 안동대 시설계장 최모(43)씨 등 2명을 28일 구속했다.
조씨는 농업기계화 경작로(공사금액 20억원) 공사와 관련, 1998년 10월부터 작년 6월까지 9차례에 걸쳐 1천350만원의 뇌물과 순금.웅담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안동대 산학협력관 신축공사(공사금액 15억원)와 관련해 1998년 8월부터 작년 3월까지 450만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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