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앞으로 내각을 활성화하고 경제활력 회복 등 국정현안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한달에 1차례씩 외교안보, 경제, 인적자원, 사회 등 내각의 4개팀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3·26 개각' 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21세기를 맞이해 중요한 시기에 정부를 다시 구성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개각을 단행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내각의) 4개 팀이 대통령,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한달에 한번씩, 한주에 한개 팀씩 얼굴을 맞대고 현안에 대해 토론을 하고 대화를 하는 계획을 세워 진행하자"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
트럼프 '25% 관세' 압박에…한국, 통상+안보 빅딜 카드 꺼냈다
[단독] '백종원 저격수'가 추천한 축제…황교익 축제였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감사원 "이진숙 방통위원장 정치중립 의무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