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2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등 '세계 3대 테너'가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공연주최사인 MBC는 24일 "'3대 테너' 내한공연 때 협연키로 코리안 심포니와최근 구두계약했으며 조만간 본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안 심포니가 '3대 테너'와 협연할 경우 국내 교향악단의 기량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조건에 따라 코리안 심포니는 '3대 테너'와 공연 나흘 전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연습을 하게 된다.
코리안심포니는 1985년 창단 후 지금까지 1천회 이상의 연주회를 가지며 국내대표적 민간 교향악단으로 자리잡았으며 지난해부터는 예술의전당 상주 교향악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