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류관은 옥류관과 더불어 평양을 대표하는 식당으로 1982년 4월에 개관했다. 평양시 중구역 동성동 보통강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연건축면적이 1만1천400㎡에 이른다.
큰 함대 모양의 4층 건물로 실내에 1천석, 야외에 600석이 마련되어 있다. 1층에는 청량음료실을 비롯해 민족음료실·민족당과실·고급차실 등이 있고, 지하에는 국수류를 취급하고 있다. 2층과 3층에는 고기 요리를 비롯해 전, 구이 요리, 4층에는 불고기가 나오는 음식 백화점이다. 이곳은 음식점 이외 결혼식 피로연 및 각종 연회장소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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