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교통위반 차량 신고자 270여만원 벌어

입력 2001-03-20 15:03:00

○…지난 10일부터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신고할 경우 건당 3천원의 신고보상금을 주는 제도가 시행된 뒤 900여건을 신고한 사람이 나타나 화제.

박모(36.자영업)씨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달서구 용산지하차도에서 불법U턴 918건을 카메라로 찍어 19일 달서경찰서 민원실로 제출.

경찰은 사진분석을 통해 위반 사실여부를 심사, 한달 뒤 최대 275만4천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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