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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욱 개인전'이 31일까지 경주 갤러리 곶뫼에서 열리고 있다. '흔적-그, 천년의 미소'를 주제로 역사의 흐름이 빚어낸 시간과 공간 속에 남아있는 흔적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이며 전시회는 4월1일부터 10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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