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유교문화권 정비사업, 경주 남산 일원 정비사업, 고령 대가야역사관 건립 등 401억원을 들여 275건의 문화재 정비 보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멸실되기 쉬운 비지정문화재인 향토유적 등 전통문화유산의 전승 및 보존에도 많은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또한 무형문화재 발굴과 인간문화재의 기·예능을 널리 보급키 위해 전수교육 및 공개행사 등에도 4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전통사찰 정비에 7억원을 들이고 보존가치가 있는 전통가옥 35동의 정비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주요 보수사업은 다음과 같다.
△경주 남산일원 정비 20억원 △영일 장기읍성 성곽보수 4억원 △안동 하회마을 퇴락가옥 보수 등 10억원 △선산 낙산리 고분군 정비 3억원 △부석사 무량수전 정비보수 4억원 △상주 견훤산성 성곽보수 4억원 △경산 임당고분군 정비 4억원 △청도 도주관 보수 5억원 △영양 산촌 생활사 박물관 건립 6억원 △고운사 가운루 보수 3억원 △고령 대가야 역사관 건립 24억원 △성주 독용산성 성벽 보수 4억원
홍석봉기자 hsb@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