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입력 2001-03-17 00:00:00

◈전시공간 있는 화실 갖춰◇조홍근(한국화가)씨가 최근 대구시 수성구 상동 덕화여중 부근 유진빌딩 4층에 개인 화실(762-0672)을 마련했다.

대구고 교사인 조씨는 그간 학교 연구실에서 작업해오다 붓을 잡은 지 25년만에 처음으로 이번에 45평 규모의 작업실을 마련했다. "작은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는 조씨는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며, 작업실 내에 20평 규모의 전시공간도 마련, 내방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안겨주겠다고 말했다.

◈초보자대상 사진무료강좌 개설

◇강상문(대한사진예술가협회 대구지회장)씨는 16일 사진예술가협회 주최 제2차 무료사진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사진작가들이 초보자를 위한 작품사진촬영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지회장은 "이번 무료사진강좌에는 많은 사진초보자들이 참가했는데 앞으로도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협회의 연례행사로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치과진료단으로 출국

◇정재봉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 의사회' 대구대표(푸른치과 원장)는 의사 53명으로 구성된 '화해와 평화를 위한 베트남 진료단'일원으로 17일 밤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정 원장은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 주둔 지역이였던 꽝 아이성에서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대가 크다"며 "9일간의 이번 진료봉사 활동이 두 나라간 화해와 평화의 첫걸음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디지털시대 방송'세미나 열어

쭑박기성 대구경북 언론학회장 〈사진왼쪽〉과 신대근 대구문화방송 사장〈사진오른쪽〉은 22일 오후 2시 동대구 관광호텔에서 '디지털시대의 지역방송미래'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연예인초청 공연회 열어

쭑신갑식 평산신씨 대구 경북 화수회장 대구 달서구의회 의장은 17일 오후 달서구 송현동 그랑프리예식장에서 회원화합 연예인초청 공연을 가졌다.

◈지방경찰청장 표창장 받아

◇한병희 경장(경산경찰서 형사계)은 16일 남녀 혼성 상습도박단 11명을 탐문수사끝에 검거한 공로로 전용찬 경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김학문 문경시장은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통장 자녀인 중학생 3명에게 68만원씩, 고교생 27명에게 103만원씩 장학금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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