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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백사장 유실 원인과 유실 책임비율, 복구 대책 등 을 규명할 용역기관에 한국해양연구원(경기도 안산시 소재)이 최종 선정됐다. 송도백사장 복구 및 보상대책 실무위원회는 15일 용역 제안서를 낸 3개기관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해양연구원은 포항시의 과업지시가 결정되는대로 17개월동안 용역을 벌일 예정이다.
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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