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 보장형 펀드 상반기중 도입
원금보장형펀드가 상반기중 투신사의 장기상품으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연기금이 원금 손실의 우려를 덜고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돼 증시수요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6일 "현재 금융감독원과 투자신탁사, 연기금이 원금보장형펀드 상품의 개발을 위해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상반기 안에 원금보장형 펀드가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부와 업계가 구상중인 원금보장형 펀드는 만기 5년이상 장기상품으로 원금을 채권과 주식에 절반씩 운용하게 된다.
펀드 편입 채권의 금리를 연평균 8%라고 가정할 때 이는 5년간 복리로 46.9%에 달하는만큼 원금의 50%를 주식에 투자하다 손실을 입더라도 원금은 어느정도 보장될수 있다는 게 정부와 업계의 판단이다.
##기업구매전용카드 결제기간 단축
중소기업의 어음제도 개선을 위해 시행중인 '기업구매전용카드'의 결제기간이 1개월내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15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기업구매전용카드 사용일로부터 1개월이내에 결제되는 것에 대해서만 세제 지원이 이뤄지도록 4월이후 임시국회에서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구매기업이 납품대금을 약속어음 대신 기업구매전용카드를 사용해 지급하는 경우 카드 사용액의 0.5% 상당액을 납부할 법인세 또는 소득세에서 공제받고 있다.
그러나 이 카드의 결제기간이 납품일로부터 통상 2~3개월정도 걸려 중소기업이 결제기일 이전에 현금으로 할인받는 경우 결제기간에 대한 금융비용(연7~8%수준)을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다.
##현대상사 말리서 금맥 6곳 발견
현대종합상사[11760]가 서부 아프리카 말리공화국에서 탐사권을 갖고 있는 광산 237㎢중 동부지역에서만 금 예상 매장량이 32t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아직 개략탐사가 진행중인 링구에코토 서부지역에서는 바라니 동부지역보다 금 함유량이 월등히 높은 t당 16g(최대 64g)의 광맥이 발견되는 등 모두 6곳에서 금맥 부존이 확인됐다.
RSG사는 보고서를 통해 바라니 동부지역에서는 t당 평균 2.5g의 금을 함유한 광맥이 평균 폭 120m, 두께 10m, 연장 1.3㎞ 규모로 탐사됐으며 이는 금 예상매장량이 100만온스(32t)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은행정기예금 3년새 4.3배 증가
외환위기 이후 시중자금이 안전성을 찾아 움직이면서 일반은행의 정기예금 규모가 3년만에 4.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5일 '2000년중 은행수신 동향'을 발표, 작년말 현재 은행권의 정기예금 규모는 205조4천860억원으로 99년말의 147조660억원과 비교할 때 39.7%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97년말 47조3천880억원의 4.3배에 이르는 규모이다.이처럼 정기예금이 크게 늘어난 것은 구조조정이 추진되면서 투신사나 은행신탁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수신기반이 크게 약화돼 시중자금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은행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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