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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안성기와 전도연이 오는 4월20-25일 열리는 제38회 대종상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종상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5일 "안성기씨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대종상 영화제의 이미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판단했으며, 전도연씨는 순수하고 소박한 이미지가 영화제의 성격에 적합하다고 보고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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