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홈페이지를 대폭 보강, 오는 19일 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도는 도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전자민원실 메뉴를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확대 배치하고, 주요 도정 소식과 입찰정보, 시험정보 등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문화·관광, 산업정보, 농·수산 등 9개 분야의 도정 주요업무 60~70%인 6천여 페이지의 자료를 보강, 도민들이 관공서를 방문치 않고도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도록 인터넷 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E메일 클럽 회원에게 주요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어린이, 여성, 노인, 장애인 관련 메뉴 등 다양한 컨텐츠 구성과 정보검색이 쉽도록 구성했다. 이밖에 각 실과별 홈페이지 담당자 1명씩을 지정,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해 홈페이지 작성 등 웹관리 기본교육을 5일간 실시하고 홈페이지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키 위해 '도 홈페이지 모니터제도'를 도입해 이달 말까지 300명의 모니터 요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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