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수협 수산물센터가 동해안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후포수협이 지난 해 5월 후포항 구 위판장을 개·보수해 건평 1천500여㎡ 규모로 마련한 수산물센터는 대게와 오징어 등 활어 판매에서부터 건어물, 횟집 운영까지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들을 총 망라해 놓은 게 특징.
또 관광객 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횟집과 승용차 700여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는데다 백암온천, 월송정 등 명승지와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의 단골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산물 센터는 평일에도 하루 1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가는 등 날로 관광객이 늘고 있어 울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박유형 후포수협장은 "대게축제 개최는 물론 인근 명승지와 관광벨트를 구축, 후포항 일대를 동해안 최고의 관광메카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